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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포스1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나이키의 아이코닉한 운동화 중 하나인데요. 40주년을 맞이해 여러 매체에서 작년은 덩크의 해였다면 올해는 포스의 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러한 찬사에 반응하듯 나이키에서도 많은 콜라보를 포함해 새로운 에어포스1 모델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에어포스1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올화이트
나이키 에어포스1 07 화이트

 

에어포스1의 시작

에어포스는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듯이 동명의 에어포스라는 전투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원래는 농구화로서 시작했지만 요즘은 라이프 스타일화로서 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982년 NASA 직원이 농구화에 에어를 넣어보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에서 착안해서 나이키의 에어가 들어간 첫 농구화가 발매되게 됩니다.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1984년 단종되었지만 복각된 후 90년대 힙합 스니커의 상징이 되며 또 다시 유행을 맞게 됩니다. 

 

에어포스1의 종류

에어포스1은 로우, 미드, 하이 모델, 3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신는 신발은 에어포스1 로우 모델이지만 스트릿 패션 또는 스니커헤드(스니커즈 매니아) 사이에서 가장 높게 쳐주는 것은 미드 모델인 것 같습니다. 하이 모델은 왠지 모르게 인기가 없는 편이네요. 에어포스1 로우 중에서도 올 화이트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매장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었지만 요즘은 품귀 현상이 일어나 크림이나 솔드아웃 같은 리셀 플랫폼에서도 많이 거래가 될 만큼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미드 올 화이트
나이키 에어포스1 미드 올 화이트

위의 모델이 근본으로 꼽히는 속칭 올백 포스 미드입니다. 저도 한 족 소유하고 있는데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또한 힙합 팬이라면 누구나 한 족 정도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모델이죠. 에어포스는 개인적으로 미드 모델이 가장 보기에도 좋고 신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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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본적인 올백(올화이트) 에어포스 외에도 여러가지 콜라보 모델이 발매되고 있는데요. 아래의 사진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슈프림 나이키 콜라보 에어포스1 모델입니다.

슈프림X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슈프림X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스트릿 브랜드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슈프림과 나이키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에어포스1 로우 모델로서 재작년쯤 출시된 이후로 슈프림의 매 시즌마다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현재 리셀 플랫폼에서 새 상품 기준으로 20만원 후반대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된장색이라고 불리는 WHEAT 컬러도 발매되었습니다. 슈프림과 나이키의 콜라보, 특히 에어포스1이라니 너무 근본 넘치는 조합 아닌가요?

 

그리고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를 하려고 하면 '07 이라는 숫자가 붙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82년도 처음 발매된 이후 2007년도에 복각된 모델을 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포스1의 특징

에어포스1은 토박스 부분의 숨구멍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에어가 들어가있지만 사실상 농구화로서의 기능을 못 할 만큼이고 옛날 신발인 만큼 착화감은 크게 좋지 않습니더. 또한 신발끈 맨 첫 줄에는 금속제 악세사리가 들어가있는데 이것은 듀브레라고 부르며 AF1이라는 글자가 보통 새겨져있습니다. 사이즈는 보통 정사이즈를 신으며 우먼스 사이즈의 경우에는 발볼이 좁아 반업(5mm사이즈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우 모델의 경우에는 힐슬립(뒷꿈치 쓸림) 현상이 꽤 일어나는 편이니 사이즈를 잘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나이키 에어포스1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신발이다보니 여러가지 정보도 많을텐데요. 구매를 원하신다면 넘치는 정보들을 잘 조합해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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